"3번 우드로 300야드를 날린다고?"캘러웨이골프의 2013시즌을 대비한 야심작 'X HOT' 시리즈(사진)가 화제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등으로 구성됐다. 화두는 당연히 '비거리'다. 특허기술인 스피드 프레임 페이스기술이 핵심이다. 기존의 하이퍼 볼릭 페이스에 VFT(Variable Face Thickness) 기술을 결합했다. 페이스 두께의 정밀 가공을 통해 더 넓은 스위트 에어리어를 확보해 관용성도 좋아졌다. 특히 3번우드로 300야드를 날린다는 대목에 아마추어골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소속프로인 배상문이 지난달 일본 미야자키현 아오시마에서 열린 비거리 테스트에서 3번 우드로 303야드를 날려 드라이버를 위협하는 퍼포먼스를 입증했다. 워버드 솔 디자인을 채택해 페어웨이의 어떤 라이에서도 그린을 향해 샷을 구사할 수 있는 막강한 파워를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역시 울트라 신(thin) VFT페이스를 앞세워 우드의 비거리와 아이언의 정확도를 동시에 추구하는 '두 마리 토끼사냥'이 가능하다.드라이버는 간단한 조작으로 페이스각을 오픈과 스퀘어, 클로스로 조절할 수 있는 옵티핏 호젤과 울트라 씬 월 캐스팅 기술로 즉석에서 변신도 가능하다. 샬로우 페이스 디자인과 드로우 바이어스 프로그레션도 주목할 부분이다. 아마추어골퍼들의 고민인 슬라이스를 방지하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드로우 구질을 만들어 비거리를 늘려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02)3218-19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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