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오는 25~27일 사흘간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2013년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 출범대회를 시작으로 26일 해외민간네트워크 매칭상담회, 27일 중소기업 해외 유통망 진출방안 정책세미나와 2013년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매칭상담회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25일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열리는 2013년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 출범대회에서는 사업품질 향상, 참여기업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컨설팅보고서 작성기술 교육, 성공사례 공유, 윤리 및 서비스 교육 등이 진행된다. 26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해외민간네트워크 매칭상담회에서는 민간네트워크 외에 사업 참여기업도 참가해 권역별 진출전략 설명회과 개별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27일 국회에서는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해외 유통망 진출방안 정책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중소기업 자력으로 해외 유통망 진출이 어려운 현실에 대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 정부의 해외 대형유통망 진출지원시스템 구축 필요성,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사전준비 지원체계 등이 주요 쟁점이다. 이날 토론 결과는 중기청·중진공에서 실시하는 해외 대형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에 올해부터 반영할 계획이다.같은날 오후 2013년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매칭상담회가 개최된다. 이 사업은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서 3년간 마케팅, R&D, 금융 등 집중 지원을 통해 5000만불 이상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브랜드개발, 해외홈쇼핑(전시회) 동영상제작, 해외진출전략 컨설팅 등 3개 분야의 참여기업 51개사와 수행사간의 개별상담을 진행한다.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수출마케팅처( 02-769-6948)로 하면 된다.이정민 기자 ljm10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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