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개 산악단체 회원들도 ‘산불방지’ 앞장

산림청, 23일 서울 관악산서 산불방지캠페인…등산객들과 산행하며 홍보, 피해사진전시회 등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불이 날 확률이 가장 높은 이번 주말 산악인 대표들이 산림청과 산불예방홍보에 나선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신림동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서 국내 5개 산악단체의 회원들과 ‘산악인과 함께 하는 산불방지 캠페인’을 벌인다. 행사엔 신원섭 산림청장 등 산림청공무원들과 한국산악회, 대한산악연맹, 한국등산연합회, 대한산악연맹, 한국트레킹연맹 등 우리나라 산악계를 대표하는 5개 산악단체 회원과 서울시, 산림조합중앙회 등 관련기관·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산악단체 회원들은 산마루까지 등산객들과 산을 오르면서 산불조심홍보물을 나눠주며 불조심을 당부한다. 행사장 주위에선 산불의 무서움을 알리는 피해사진전시회도 열려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신원섭 산림청장은 “봄철 산불원인은 대부분 사람들 부주의에 따른 것”이라며 “숲은 물론 산림과 가까운 곳에선 불씨를 다루지 말고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갖고 산에 오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왕성상 기자 wss404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