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웜 바디스'가 한국 영화들의 강세 속에 고군분투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웜 바디스'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전국 452개 스크린에서 4만 18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최근 개봉된 외화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성적이다. 지난 14일 개봉 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63만 4228명이다.앞서 '웜 바디스'는 개봉 나흘 동안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19일부터는 박스오피스 전체 2위를 유지하는 등 한국영화의 흥행 속에서 '좀비 로맨스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웜 바디스'는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좀비 알(니콜라스 홀트 분)이 우연히 아름다운 소녀 줄리(테레사 팔머 분)를 본 후,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하는 좀비 로맨스물이다.한편 이날 '링컨'은 일일 관객수 7485명, 누적관객수 9만 4222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고,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은 일일 관객수 312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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