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러시아 북동연방대와 학술교류협정 체결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명지대학교는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북동연방대와 21일 오전 명지대 서울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 내 LG연암문고에서 바둑교육 보급 및 학술정보 교환 등에 관한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조인식을 갖는다.조인식에는 명지대학교 유병진 총장과 러시아 북동연방대 방문단장 블라디미르 바락산 교수를 비롯한 양측 인사 20여명이 참석한다.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학술정보의 교환 ▲북동연방대 교육과정 내 바둑 프로그램의 도입 및 확대 ▲학생 및 교원 교환 ▲기타 특별활동에 대한 이행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해나갈 예정이다.조인식 이후에는 방목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정수현 교수의 바둑 강의와 바둑분야 단기코스 수료증 증정식 및 기념품 제공식이 열린다. 정수현 교수의 바둑 강의에는 러시아 북동연방대 방문단을 비롯해 러시아 학생 27명과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학생 2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러시아 연방의 북동쪽에 위치한 사하공화국은 러시아 행정구역 중 가장 넓고, 세계적으로도 가장 넓은 행정구역을 자랑한다. 사하공화국의 북동연방대학교는 총 8개에 이르는 러시아 연방대학교 중 하나로서, 러시아에서 시베리아 개발의 전초기지이자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학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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