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80선 중반 횡보..IT株↑·금융株↓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코스피가 장 중 1980선을 회복하며 1980선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장중 상승 폭을 확대한 삼성전자에 힘입어 전기·전자 업종이 강세를 이이가고 있는 반면 은행, 증권 등 금융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19일 오후 1시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28포인트(0.93%) 오른 1986.46을 기록하며 3거래일 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투자주체별로는 4거래일 째 '팔자'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이 홀로 100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8억원, 73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630억원 규모의 '사자'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84%)를 포함한 삼성생명(1.49%), SK하이닉스(1.23%), 기아차(0.9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1.87%)와 현대모비스(-0.50%), 한국전력(-0.48%) 등은 내리고 있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2%)와 섬유·의복(1.46%), 건설업(1.47%) 업종 등이 오름세다. 반면 은행(-0.78%)과 전기가스업(-0.47%), 증권(-0.62%), 철강·금속(-0.36%) 업종 등은 내림세다.이 시각 현재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한 496개 종목이 상승세고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한 311개 종목은 하락세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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