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22일‘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광천터미널에서 대대적인 캠페인 전개""결핵을 예방하고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결핵예방활동 추진"결핵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전염성 질환으로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이다.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매년 3월 24일(세계 결핵의 날)에는 전 세계적으로 결핵예방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지역주민의 관심을 결집하고 사회적 참여 확대를 통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결핵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일 쌍촌시영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검진 및 예방활동을 벌였다. 또 오는 18일과 21일에는 상무소각장 헬스장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인식조사 및 결핵캠페인을 전개한다.특히, 오는 22일에는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광천터미널 광장에서 대대적인 결핵캠페인을 전개해 결핵에 대한 인식과 지역민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단체 2곳을 대상으로 흉부촬영에서부터 조기치료까지 ‘원스톱 결핵검진’을 실시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지역 주민과 직장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소 내에 ‘결핵상담 코너’를 마련하는 한편, ‘결핵예방은 생활이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결핵예방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결핵실(350-4149)로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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