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15일 열린 LG전자 주주총회에서 이창우 서울대 경영대 교수와 주종남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각각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와 함께 이사선임건, 재무제표 승인건 등 5가지 주요 안건이 진통 없이 모두 통과됐다. LG전자는 15일 오전8시30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도현 LG전자 CFO(부사장)의 주재 하에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주총회 상정안을 모두 결의했다. 이날 주총은 주주들의 별다른 이견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돼 약 30분 만에 모두 마무리됐다. 이날 주총에서 3년간 재임한 주종남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로써 사외이사는 이규민 SK경영경제연구소 고문, 김상희 법률사무소 변호사, 주종남 서울대 교수, 이창우 서울대 교수 등 총 4명으로 구성된다.사외이사 신규 선임안에는 3년간 재임한 주인기(연세대 교수) 사외이사가 임기 만료로 퇴임하고 이창우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 교수는 이날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돼 감사위원회 활동을 겸하게 된다. 감사위원의 임기는 사외이사와 동일한 3년이다.주주총회이사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45억원으로 책정했다.김민영 기자 argu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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