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몽골'에 자동차학 교육과정 수출한다

[오산=이영규 기자]경기도 오산대학교가 몽골에 자동차학과 교육과정을 수출한다. 전문대학이 교육과정을 해외에 수출하는 것은 오산대가 처음이다.오산대는 지난 13일 몽골의 '한-몽기술대학'과 자동차학과 교육과정 수출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한-몽기술대학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6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번 조인식에는 울란바야 총장과 바야만다크 부총장이 참석했다. 오산대는 이번 교육과정 수출 조인식에 따라 한-몽 기술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이들의 학위취득을 통한 복수학위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서범석 오산대 총장은 "우리 학교의 자동차학과에 대한 우수한 교육과정을 몽골의 국립대학이 배우겠다는 점에서 자긍심이 크다"며 "이번 조인식으로 몽골 자동차 등 기술교육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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