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임치제, 도입 4년 반 만에 4000건 돌파

4000번째 기술임치제를 이용한 이세용 이랜텍 대표(왼쪽)과 최병석 삼성전자 부사장(오른쪽)이 14일 계약 체결 후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2008년 도입된 기술임치제가 기술도입 4년 반만에 총 4000건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기술임치제는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중소기업 핵심기술의 안전한 보호와 대·중소기업간 기술적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도입한 것으로 2011년 1000건, 지난해 10월 3000건을 돌파했다. 이번에 4000번째로 기술임치제를 이용한 이랜텍과 삼성전자는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통한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제도를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81건의 기술임치 계약을 체결해 동반성장 문화 정착에 주도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동반위는 "중소기업들의 기술보호에 대한 꾸준한 관심 증대와 함께 정부의 기술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와 제도적 뒷받침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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