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bulk China 2013 참가해 중량물 영업력 강화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STX팬오션은 14일부터 15일까지 중국 INDEX 상하이와 쉐라톤 상하이에서 열리는 브레이크벌크 차이나(Breakbulk China) 2013에 참가한다. 'Breakbulk China'는 'Breakbulk 유럽', 'Breakbulk 아메리카'와 함께 세계 3대 Breakbulk & 프로젝트화물 컨퍼런스 및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아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 주제는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약 130개의 전시부스가 설치됐으며 세계 각국의 약 4500여명의 업체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STX팬오션은 프로젝트 화물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 참가한다. 프로젝트 화물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개발의 개요, 아시아 산업개발 5년 계획 등 다양한 프로젝트 시장에 대한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이를 통해 회사의 중량물 운송사업에 대한 홍보, HEAVYLIFT 및 SEMI-SUBMERGIBLE 고객확보를 통한 중량물 영업역량 및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벌크 시황이 지난 춘절 이후 BDI지수가 1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며 "남미 곡물시즌과 중국의 원자재 수요 증가로 인한 물동량 증가, 철광석 가격의 하락세, 기록적인 선박 해체량 등 앞으로 점진적인 시황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2분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루어 질 것"이라며 "회사의 신성장사업인 중량물 운송사업이 안정화 되면 수익성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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