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S&P500지수 기초자산..연 9.50%추구[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오는 15일까지 금과 은,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아임유 DLS 264호 하이브리드형'을 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브리드형이란, 기초자산이 주식으로 구성된 주가연계증권(ELS)과 원자재로 구성한 파생결합증권(DLS)이 혼합된 형태를 말한다. 즉 아임유 DLS 264호는 DLS 기초자산인 금, 은과 ELS 기초자산인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해 동일 구조의 ELS 상품보다 2~3% 높은 수익 달성이 가능하다. 아임유 DLS 264호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상환 관측일에 세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6·12개월), 95%(18·24개월), 90%(30개월·만기)이상 시 연 9.50%로 상환된다. 만약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28.50%(연 9.50%) 수익이 지급된다. 이대원 Equity DS부 부장은 "최근 주식시장에 비해 변동성이 큰 원자재 시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원자재 중에서도 대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은과 주가지수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DLS는 ELS수익률에 만족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의 투자대안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 (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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