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이 이순신 장군 비하 논란에도 주말극 전체 1위를 차지했다.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의 시청률은 24.3%(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첫 방송분이 기록한 22.2%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최고다 이순신'은 첫 방송 이후 극중 "이, 100원짜리야" "독도나 지켜라" 등의 대사가 등장해 이순신 장군을 비하하는 발언이 아니냐는 일부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그럼에도 방송 2회 만에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주말극 전체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20.1%를, SBS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은 15.1%를 각각 기록했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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