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 중국식탁에 오른다···150만弗 계약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김'이 중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생산업체인 먹보영어조합법인(대표 최기종)과 중국 상하이 맥단상무유한공사 간 150만 달러의 조미김 수출계약을 11일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중국 전역 200여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먹보영어조합법인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경기도 조미김의 중국시장 공략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에 소재한 먹보영어조합법인은 2010년 경기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경기도우수농특산물 통합 인증브랜드 G마크를 획득해 2012년 100만 달러 해외 수출을 달성했다.  김정한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는 "이번 대중국 수출계약은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경기우수농특산물의 중국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중국 상하이에 설치한 '경기도 농식품관' 운영 성과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 경기우수농특산물의 중국내륙 진출을 위한 전략적인 판촉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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