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은 중견기업 최초로 대·중소기업협력재단(성과공유제 확산 추진본부)으로부터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성과공유제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원가절감, 품질개선 및 생산성 향상 등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사전 약정 기준에 따라 협력사와 공유하는 제도다.골프존은 창립 초부터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성과공유제 형태의 자체적인 활동을 실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성과공유제 전담 부서를 지정하고 본격적인 도입을 추진해 왔다. 협력사인 쎄일윈과 파생상품 개발을 통한 성과공유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러한 활동이 인정을 받았다. 골프존은 올 한해 여타 협력사들과도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 2, 3차 협력사에 이르기까지 성과공유제 참여기업의 양적 확대와 함께 관련 제도정비, 성과공유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자체적인 상생협력 인프라 구축 및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골프존 SCM실 김민광 실장은 "골프존 경영철학인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이루고자 성과공유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중견기업 최초의 도입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타 중견기업의 동반성장 문화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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