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D, 삼성전자의 샤프 인수에 4% 껑충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의 샤프 인수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강세다. 7일 오전 9시24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1400원(4.52%) 오른 3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영증권은 삼성전자의 샤프 지분투자로 애플 내 샤프의 입지 약화가 예상돼 LG디스플레이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승철 연구원은 "샤프의 삼성전자 영업 확대는 애플 영업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이는 LG디스플레이에게 영업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 이외에 확실한 패널 공급처를 얻음으로써 삼성디스플레이와의 시장점유율 경쟁에서도 LG디스플레이가 확실한 우위를 지킬 것으로 보여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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