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능동적 복지 행정으로 빈곤 예방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전남 여수시가 사회의 보호와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2013년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연중 추진한다.기존 복지대상을 제외한 불우이웃 가운데 주 소득자의 실직 또는 휴·폐업으로 인한 생계곤란 세대나 단전·단수, 가스요금 체납 또는 교육비 미납자 등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한 복지소외계층이 대상이다.이를 위해 시는 방문형서비스 사업 등을 연계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읍·면·동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공적지원과 사례관리, 민간 연계에 이르는 추진체계 마련 등 능동적 복지 행정으로 빈곤 예방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에는 긴급지원을 실시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가정에는 사례관리와 민·관 서비스 연계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눔의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여수시는 2012년 동절기와 2013년 설명절 기간 동안 민간과 연계한 지원을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3,453세대에 백미와 상품권 등 3억6000여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한 바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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