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6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9% 오른 2347.18로 거래를 마쳤다. CSI300지수도 전일보다 1% 오른 2650.2로 장을 마감했다.중국 주식시장은 중국의 자본수지가 개선됐다는 소식과 함께 전국인민대표자대회(전인대)에서 개혁 정책들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중국의 대표적인 부동산 업체 완커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ZTE는 중국의 4세대 통신망이 승인될 것이라는 보도 등의 영향으로 10%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덩샹증권의 류광민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전인대 이후의 개혁 정책들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최소한 올해 상반기 중국 경제는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일 전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전인대 정부공작보고를 통해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 목표치로 7.5%를 제시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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