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5기 졸업생 배출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는 28일 코엑스에서 전국 24개 대학교 교수 및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무역 전문가 양성 사업(GTEP)' 제 5기 수료식을 가졌다.지경부는 "산학 협력으로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 개척에 기여하고 청년 실업 문제에도 일조하는 성과를 낸 교수 등 8명에게 지경부 장관 표창장을, 학생 25명에게 장관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지난 5기 동안 본 과정에 참여한 3991명의 대학생 중 기본ㆍ심화ㆍ특성화 교육, 현장 무역 컨설팅ㆍ실습, 국내외 인턴십 등 70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은 2838명의 GTEP가 배출됐다. 이들의 수출 실적은 1513만달러로 집계됐다.이번에 수료한 제 5기에는 24개 대학에서 817명의 학생이 참가해 67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지방 대학은 18개로 전체의 75%를 차지한다.지경부 이운호 무역정책관은 "최근 대졸자들의 취업난이 극심한 가운데 지난해 GTEP 수료자들의 취업률은 65.7%로 전국 4년제 대졸 평균 취업률 55.9%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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