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 걱정없이 3년간 보관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KT텔레캅(대표 채종진)이 보안업계 최초로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의 IP-CCTV 영상보안 서비스 '올레 CCTV 텔레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고객이 디지털 비디오레코더(DVR) 등 고가의 저장 장비를 구매할 필요 없이 촬영된 영상을 클라우드 공간에 저장하는 영상 보안 서비스다. 네트워크 카메라(IP카메라)를 사용해 HD급의 선명한 영상화질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공간에 영상을 이중 저장해 외부침입으로 장비가 파손되거나 분실될 경우에도 안전하게 증거화면을 보존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녹화된 영상은 KT의 유(U) 클라우드에 최대 3년간 보관되며, 저장된 영상은 개인용 컴퓨터나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장 방문자 집계나 매장 내 동선 분석 등의 다양한 지능형 영상분석이 가능해 기존 아날로그 CCTV에 비해 고객만족도도 높다. KT텔레캅은 현재 설치환경과 용도에 따라 올레 CCTV 텔레캅을 ▲방범ㆍ영상감시 일체형 ▲홈ㆍ사무실 자가 영상감시형 ▲중ㆍ대형법인 통합관제형 등 세가지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KT텔레캅 관계자는 "네트워크 카메라와 클라우드 활용으로 영상 화질과 녹화 안전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지능형 영상분석기술과 관련된 연구개발에 집중, 고객의 안전과 편리에 부응하는 보안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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