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5일 시장,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으로 거듭나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시설현대화와 함께 시장 인지도 높이기 위해 개칭"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기존 보성읍 5일 시장의 노후화로 고객과 상인의 불편과 함께 시장이 침체를 거듭함에 따라 새롭게 시장을 현대식으로 개설하기 위한 문화관광형시장 조성사업의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보성군은 오는 4월 7일 새롭게 개장을 앞두고 보성읍 5일 시장에 대한 인지도와 친근감을 높여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전 국민 공모와 군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시장 명칭을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으로 바꿨다. 보성군은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이미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대한민국 1등 브랜드인 녹차의 고장이라는 좋은 이미지와 인지도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으로 많은 외지 관광객을 유치하여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새롭게 개장하는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어 현대식 건물과 함께 눈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아케이드, 녹돈 전문 식당, 특산물판매장, 공연장이 들어서 명실 공히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앞으로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을 보성읍을 중심으로 하는 유통 메카로 발전시켜 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특산물의 판매증대를 통해 반드시 지역경제를 살려 나갈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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