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성 구로구청장
체납시세 징수실적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년도 체납징수 실적, 징수목표 달성도, 체납시세 정리실적, 시책사항 등 4개 항목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평가대상 기간은 지난해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구로구는 징수실적 제고를 위해 고액 상습체납자 현장방문을 통한 은닉재산 추적, 예금·보험·신용카드 등 금융재산 수시 확인, 3000만원 이상 체납자 명단공개 특별관리, 체납관리 기동TF 운영, 직원별 체납징수 목표관리제 시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고 대부분의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구로구는 특히 부동산과 금융재산 압류, 차량 견인과 번호판 영치, 공매 예고서 발송, 일시납이 어려운 경우 분납 유도 등 지속적인 체납정리 활동으로 전년도 대비 10.4%나 증가한 22억원의 체납시세를 징수해 주목을 끌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