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체납시세 징수 최우수구 선정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돼 인센티브 포상금 4000만원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서울시 주관 ‘2012년도 하반기 체납시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4000만원의 인센티브 포상금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구 수상이다.

이성 구로구청장

체납시세 징수실적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년도 체납징수 실적, 징수목표 달성도, 체납시세 정리실적, 시책사항 등 4개 항목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평가대상 기간은 지난해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구로구는 징수실적 제고를 위해 고액 상습체납자 현장방문을 통한 은닉재산 추적, 예금·보험·신용카드 등 금융재산 수시 확인, 3000만원 이상 체납자 명단공개 특별관리, 체납관리 기동TF 운영, 직원별 체납징수 목표관리제 시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고 대부분의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구로구는 특히 부동산과 금융재산 압류, 차량 견인과 번호판 영치, 공매 예고서 발송, 일시납이 어려운 경우 분납 유도 등 지속적인 체납정리 활동으로 전년도 대비 10.4%나 증가한 22억원의 체납시세를 징수해 주목을 끌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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