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와 할인을 해주던 신용카드의 신규 발급이 중단됐다.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롯데카드는 아파트 제휴 신용카드를 신규 발급하지 않기로 했다.KB국민카드도 아파트 관리비 결제와 관련된 서비스 중단 여부를 적극 검토 중이며 하나SK카드와 비씨카드도 조만간 아파트 제휴 카드의 신규 발급을 중단할 예정이다.이는 아파트관리비 신용카드 결제를 대리하는 업체가 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 인상에 반발, 이달 초 계약을 해지하기로 하자 카드사들이 내놓은 후속 조치다.아파트 관리비를 신용카드로 자동 이체하는 규모는 연간 3조 원 수준으로 해당 회원만 200만 명에 달하며 신한카드, 삼성카드, 국민카드가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은별 기자 silversta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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