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대림산업이 상승세다. 저평가 해소에 대한 기대감에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가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22일 오후 1시56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일대비 4.41% 오른 9만7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9만8300원(5.7%)까지 올랐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1만5000주 가량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대림산업을 각각 4만5000주, 2만7000주씩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주요 아시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림산업 기업설명회(NDR)에서 올해 수주 전망과 삼호·고려개발 등 자회사 관련 우려사항을 점검하고 싶어하는 투자가들이 많았다"며 "투자가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인해 올해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들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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