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전남도, 통합의료센터 건립 등 5개년 계획 수립 나서전남도는 ‘통합의료산업 육성 5개년 계획’(2013∼2017년)을 수립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통합의학은 서양의학·한의학·보완대체의학을 융합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환자 중심의 의학이다.통합의료산업 육성 계획은 전남도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국제학술대회와 통합의학박람회 등 1단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2단계로 추진하는 통합의료센터 건립과 통합의료클러스터 구축 등 연관 산업 육성 청사진(로드맵)이다.5개년 계획의 최종 목표는 환자 중심의 통합의료체계 구축 및 평생 건강관리, 산업화 추진 등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통합의료 제도 및 교육 강화 ▲통합의료서비스 확대 ▲통합의료산업 발전 ▲통합의료 기반 구축 등의 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계획 수립에는 전남발전연구원을 주축으로 한국통합의학회, 대한보완통합의학회, 대한통합한의학회, 서울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등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 참여하게 된다.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통합의료산업 육성은 국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용 창출효과가 커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승기 기자 issue989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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