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12일 낮 12시 29분께 전남 순천시 주암면 호남고속도로 광주 방향 18km 지점에서 정모(54)씨가 몰던 체어맨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뒤이어 같은 방향에서 남모(66)씨가 몰던 SM5 승용차도 가드레일을 들이받은데 이어 뒤따라 오던 현모(63)씨의 테라칸 승합차가 SM5를 피하지 못하고 추돌했다.이 사고로 SM5 운전자 남모(66)씨와 동승자 이모(89·여)씨가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 중이다.체어맨 운전자 정씨와 탑승자 전모(49·여)씨도 다쳐 병원에 옮겨졌다.경찰은 내리막길을 달리던 차량이 결빙된 도로에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정선규 기자 s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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