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동아제약이 의료기기업체 엠아이텍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12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회사 측은 최근 열린 엠아이텍 공개매각 본입찰에서 가장 높은 인수금액을 써내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금액은 12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엠아이텍은 심장혈관 스텐트 등을 생산하고 수출위주로 영업하는 매출액 70억원 수준의 의료기기 업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주회사 전환 후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의료기기 업체를 인수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이 인수업체로 최종 선정될 경우, 엠아이텍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사업회사인 동아ST에 소속될 전망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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