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언제나민원실 '사회적약자'위한 시스템보강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365일 24시간 불을 켜놓고 있는 경기도 언제나민원실(사진)이 장애인, 어린이, 임산부,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스템을 보강한다.  경기도는 2월 중에 ▲경기도 365 언제나 민원실 ▲수원역민원센터 ▲경기도 여권민원실 등 3개 소에 '국민권익위원회 110 화상수화상담서비스' 시스템을 설치해 청각 또는 언어장애인의 민원 편의를 돕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올해 상반기중 도내 시군구 읍면동 민원실에도 설치된다. 경기도는 아울러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의 수화교육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농아인협회에서 무료 지원한다.  또 TV 모니터를 통해 음성과 자막이 동시에 나오는 순번대기 시스템을 365민원실과 여권민원실 2개 소에 설치한다. 지체장애인을 위한 휠체어도 2개 준비한다. 경기도는 특히 민원인과 함께 오는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해 장난감 놀이방을 운영한다.이세정 도 언제나민원실장은 "경기도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365일 24시간 언제나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스템 보강을 위해 올해 더 많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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