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가 시내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모든 부동산 실거래가를 제공한다. 또한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나에게 맞는 아파트를 찾아보는 시스템도 내놓는다.6일 서울시는 부동산 정보 포털시스템 ‘서울부동산정보광장’ 개편 작업을 완료하고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행정구역별과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한 실거래 가격 등을 검색해 조건에 맞는 아파트를 알아볼 수 있다.또한 연립과 다세대, 단독과 다가구주택 등 주택유형별 실거래 가격지수를 살필 수 있다. 서울시 전체 실거래 가격지수는 매월, 5대 생활권 실거래 가격지수는 분기별로 업데이트된다.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실거래가 정보도 공개된다. 거래가격과 계약일, 계약면적과 위치정보 등을 가격정보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나홀로 계약서 작성하기를 이용해 부동산 거래에 드는 중개수수료와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의 제반 비용도 예측할 수 있다. 남대현 서울시 토지관리과장은 “이 시스템을 통해 실거래가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시민이 부동산정보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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