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사리면' 시장 첫 진출 '오뚜기·삼양식품 잡겠다'

▲팔도, 놀부사리면 이미지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팔도가 처음으로 '사리면' 시장에 진출한다. 사리면 시장은 160억원 규모로 오뚜기와 삼양식품이 양분하고 있다.5일 팔도는 '팔도사리면'과 놀부NBG 전용 '놀부사리면' 2종을 출시하고 신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부터 놀부부대찌개라면을 출시할 당시, 팔도는 놀부와 찌개에 최적화된 사리면을 공동 개발하는데 합의하고 수차례 테스트와 맛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1개 용량은 110g이며 소비자가격은 330원이다. 1박스 48개가 개별 포장돼 있으며 향수 40개 번들 포장 제품도 판매 할 예정이다.문광문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놀부 부대찌개 매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식당 및 분식점과 프랜차이즈 매장 개척을 통해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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