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오는 2014년 7월 경기도 여주에 건설되는 프리미엄 아울렛이 230여개 업체가 입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도는 지난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여주 물류단지(프리미엄 아울렛)와 연계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2관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여주군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결정(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아울렛 2관은 19만9013㎡의 부지에 2만7180㎡로 건설된다. 공사 완료는 오는 2014년 7월이며 입점 업체는 230여 개다. 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평가되는 일본 시즈오카현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의 210개 업체보다 20여개가 많은 아시아 최대 규모다. 경기도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확장 개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건설 단계에서 13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633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4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및 12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완공 후에는 1000여 명의 고용창출 발생과 연간 7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여주군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2관 내에는 2110㎡ 규모의 특산물판매장(농산물판매장)이 조성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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