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구제역 예방접종으로 청정미지지 부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전남 순천시가 구제역 재발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하여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소 7천여 두에 대해 구제역 백신접종을 실시한다.시는 50두 이상 사육농가는 농장주가 직접 백신을 순천광양축협, 전남 낙협에서 구입하여 자가 접종하고 노약자, 부녀자 등을 포함한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등 접종지원반을 편성하여 지원접종 한다.백신구입비는 50두 이상 사육 농가는 50% 지원하고, 50두 이하 소규묘 농가는 100% 지원한다. 구제역 예방접종 시기는 송아지는 2개월 령에 1차, 4주후 2차 접종을 실시하며 어미 소는 5개월에서 6개월 간격으로 한다.시 관계자는 "철저한 예방접종으로 구제역 재발을 막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구제역 예방접종은 작년에 일제방역을 포함하여 6차례에 걸쳐 7만여 두의 가축에 대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하였으며 지금까지 구제역 발병 없는 청정도시의 이미지를 갖추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