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박수건달'이 여전한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며 3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수건달'은 지난 28일 하루 동안 전국 494개 상영관에서 6만 1349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357만 9544명이다.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인 '박수건달'은 개봉 20일이 지났지만,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향후 '박수건달'이 얼마만큼의 흥행기록을 달성할지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박수건달'은 배우 박신양의 6년 만의 스크린 컴백 작이자 '달마야 놀자' 이후 12년 만에 도전하는 작품으로, 낮에는 할머니 신을 모시는 박수무당이었다가 밤이 되면 카리스마와 주먹으로 부산을 휘어잡는 두 직업을 가진 광호(박신양)의 이중생활을 담고 있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688개 상영관에서 31만 5978명의 관객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이 차지했다. 지난 23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205만 5948명이다. 이어 '레미제라블'이 2만 5634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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