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설치사업 외 34건 사업발굴 성과
전남 강진군은 25일 소회의실에서 2014년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부군수를 단장으로 일반행정, 농림축산, 해양산림, 문화관광, 건설 및 지역개발 총 5개 분야 TF팀을 지난 10일에 구성해 2014년도 국고건의 신규사업 발굴에 힘써왔다.이날 TF팀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설치사업 외 34건의 사업을 발굴하여 현재 추진상황, 예산확보 여부, 현안사업의 필요성, 우선 순위 등 내년도 국비예산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토의한 내용을 토대로 사업성 검토와 추진 적정성 여부 등 점검을 거쳐 2차 보고회 때는 신규사업을 최종 확정해 2014년도 정부재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또한 최종 신규로 발굴된 사업은 중앙부처 사업과 연계성 여부, 시급성, 사업 당위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도 관련 실국에 건의하고, 정부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박균조 부군수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주민소득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국도비를 적극 확보해 달라”고 강조했다.한편 강진군은 2013년에도 국비(광특)예산 신규사업은 19건, 64억원을 확보하여 전년대비 13건, 39억원이 증액되는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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