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기자
▲박용만 두산 그룹 회장(오른쪽)이 28일 두산매거진이 발행하는 패션 잡지 W코리아가 주최한 계몽 캠페인 '러브 유어 W'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6180만원을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에게 전달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두산매거진이 발행하는 패션 잡지 'W코리아'는 28일 유방암 계몽 캠페인인 제7회 '러브 유어 W'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6180만원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6가 두산타워에서 열렸다.W코리아는 러브 유어 W 캠페인을 위해 지난해 10월18일 패션·문화·예술·연예계 등 인사들을 초청해 만찬 행사를 갖고 기금을 마련했다.지난 6년간 총 3억여원의 기금이 조성돼 6300여명의 여성이 유방암 무료 검진 혜택을 받았다. 이 중 34명은 유방암 수술 및 치료를 받았다.W코리아는 유방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당신의 가슴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내세운 유방암 계몽 캠페인을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