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생방송 무대 탈락자 선정 '100% 문자투표'

[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 생방송 무대 탈락자 선정 방식이 백 퍼센트 문자 투표로 결정되는 것을 놓고 멘토들이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김연우는 25일 오후 경기도 일산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위탄3' 첫 생방송 경연을 앞두고 문자 투표만으로 탈락자가 결정되는 것에 대해 "인기투표가 되는 것 같아서 아쉽다"고 밝혔다.김소현은 이에 동의하며 "멘토들은 객관적으로 멘티들을 평가할 수 없기 때문에 제작진이 문자 투표를 도입한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맡은 그룹이 여자그룹이어서 문자 투표에서 고전을 할까봐 걱정이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이와 반대로 김태원은 "탈락자를 선정하는 데 있어서 부담을 덜었다. 내 손으로 떨어뜨리지 않게 돼서 좋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위탄3'는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심사위원제를 폐지하고 각 그룹에서 가장 적은 문자를 받은 한 팀이 탈락하는 방식을 도입했다.한편 '위탄3' 생방송 무대에서는 16팀의 참가자 중 4팀이 첫 무대에서 탈락하게 된다. 각 그룹에서 문자를 적게 받은 하위 2팀 중 멘토의 선택으로 한 팀씩 탈락자가 발생하게 된다.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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