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근로시간 계산기' 화면.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노동자들의 근로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데, 왜 나는 여전히 여유가 없을까? 같은 업종에서 일하는 다른 회사 사람들은 여유가 많은 것 같은데, 왜 나만 이렇게 일이 많을까. 자신이 얼마나 많이 일하고 있는지 궁금한 사람은 고용노동부의 '근로시간계산기(www.wage.go.kr/time/extTimesearch.jsp)'를 통해 업종 평균노동시간 대비 자신의 노동시간을 비교해보면 된다. 기업 규모(5~9인, 9인~29인, 30인~99인, 100인~299인, 300인 이상)와 종사 업종에 체크한 후 평일과 토요일, 일요일에 근무하는 시간 수를 점심·휴식시간을 제외하고 기입하면 업종 평균 노동시간 대비 자신의 노동시간을 체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0인~99인 규모의 일반 제조업체는 월평균 근로시간이 194.5시간, 초과근로시간이 30.8시간으로 전체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의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현재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총근로시간은 174.6시간으로 전년 동월 대비 0.9% 감소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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