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김정화가 부모님과 꼭 함께 해야 할 버킷 리스트를 제안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김정화는 지난 15일 방송한 SBS '강심장' 신년특집에 출연해 지난해 10월 말 암으로 투병중이던 어머니를 하늘로 떠나 보내드린 이야기를 어렵게 털어놨다.그는 부모님과 꼭 함께 해야 할 일들을 제안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엄마와 꼭 함께 할 일들로 소소한 일상 함께 하기, 사진 많이 찍기, 자신감을 실어드리기 등을 버킷 리스트로 꼽았다.김정화의 경험과 진심이 담긴 버킷 리스트에 출연진과 방청객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자랑스러운 엄마였고 감사한 엄마였다. 내 엄마가 돼줘서 감사했다. 보고싶다. 사랑한다"는 영상편지를 보냈다. 네티즌들은 "김정화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팠다"는 글들과 함께 방송 중 김정화가 제안한 부모님과 함께 할 일을 풀어쓴 글을 리트윗 하며 부모님을 생각하는 따뜻한 공감을 이어갔다.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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