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일 급등했던 백신주들이 이날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6포인트(0.26%) 오른 514.78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홀로 2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지만 외국인이 26억원, 기관이 9억원 '사자'에 나서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독감 사태로 급등했던 백신주들이 이날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파루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000원을 기록해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연일 상승세를 보였던 중앙백신은 2%대 내림세다. 에이치엘비는 모회사인 하이쎌 매각 소식에 상한가에 가까운 13.58% 오른 3010원을 기록 중이고 이크레더블은 전날 애드빌소프트 인수 추진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한 조회공시 답변의 영향으로 6%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0.19%)을 포함해 CJ오쇼핑(1.95%), GS홈쇼핑(1.53%) 등이 오르고 있다. 파라다이스(-2.45%), 서울반도체(-0.58%) 등은 내림세다.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다. 종이목재(1.33%), 섬유의류(1.11%), 출판매체복제(0.94%)등의 오름폭이 크다. 반면 오락문화(-0.57%), 비금속(-0.15%) 등은 내리고 있다. 한편 이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를 비롯해 483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390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108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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