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철기자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위치도
또 대덕산업단지업체 등의 불편을 덜기 위해 대전시는 2006년부터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 등에 수십 차례 신탄진IC 개량 및 교통정체 해소책을 요청해왔다.국토해양부, 한국도로공사는 공용 중인 고속국도개량사업은 해당 지자체인 대전시가 신탄진IC 주변 도로확장, 교차로구조개선사업 등 자구책을 마련해 민원을 해결해야한다는 기본적 의견만 되풀이하고 신탄진IC 개량은 어렵다는 입장만 보여왔다. 대전시는 신탄진IC 개량보다 대덕구 연축동 부근에 IC건설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됐다. 대전발전연구원과 함께 정책연구(신탄진IC 정비 및 타당성 검토)를 한 결과 회덕IC 건설이 꼭 필요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후 회덕IC건설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벌이고 교통량분석 및 경제성 검토를 마쳤다.대전시는 회덕IC 건설 타당성조사보고서를 바탕으로 지난해 4월 회덕IC 건설에 따른 고속국도 연결허가를 한국도로공사에 신청, 도로공사는 고속국도 연결허가 신청(안)에 대해선 긍정적인 검토를 했다. 대전시는 한국도로공사에 지난해 11월29일 최종 연결허가 승인신청을 했고 도로공사는 최종검토의견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 지난 10일 최종승인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