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하이트진로는 맥주와 소주 상식 등이 포함된 통합영업 매뉴얼을 제작해 전 임직원들에게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말 소매영업 영역확대 및 맥주와 소주 영업지점 통합을 골자로 한 영업시행을 위해 통합 조직개편을 단행했기 때문이다.이 매뉴얼에는 맥주, 소주 단일 주종만 판매해오던 영업사원들이 통합영업 시행으로 두 주종에 대한 영업활동을 진행할 때 필요한 사항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거래처 관리 프로세서, 생맥주 기자재 관리 등 영업활동에 필요한 참고자료와 각 주종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상식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맥주에 대한 상식에는 맥주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맥주의 열량, 거품의 비밀 등이 있으며 소주에 관해서는 유래와 우리나라 소주시장 변천사 등 다양한 정보들이 포함돼 있다.황종규 하이트진로 영업본부 전무는 "통합영업 시행에 따라 회사 제품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고객응대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메뉴얼을 제작했다"며 "지난해 통합영업을 위해 내부 정비를 완료한 만큼,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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