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100만대 판매

LG 톤·LG 톤 플러스 글로벌 판매량 100만대...다음달 3일까지 옵티머스 G 등 증정 이벤트 진행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는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시리즈'가 글로벌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LG 톤 시리즈는 'LG 톤(HBS-700)', 'LG 톤 플러스(HBS-730)' 두 종으로 각각 2010년, 2012년에 출시된 후 G마켓, 아마존닷컴 등 국내외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LG 톤 플러스는 음성 롱텀에볼루션(VoLTE) 서비스 시작에 맞춰 지난해 9월 선보였다. 넓은 대역폭으로 고용량의 데이터를 손실 없이 전송할 수 있는 최신 코덱 기술을 적용해 마치 옆에 있는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고품질 음성통화가 가능하다. 동시에 두 개의 멀티미디어 기기와 연결이 가능한 '블루투스 멀티커넥션', 음성으로 기기 연결 상태를 안내하는 '음성 페어링 안내', 전화 수신시 진동이 울리는 '진동 알림',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블루투스 리더' 애플리케이션, 실행시 문자메시지를 읽어주는 '문자 음성안내' 등의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LG 톤 시리즈 1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LG전자는 다음달 3일까지 LG 톤 플러스 50대, 옵티머스 G 이어폰 50개, 아메리카노 100잔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70여개 엔제리너스 직영점에서 LG 톤 플러스를 체험하고 온라인 이벤트 게시판에 후기를 남기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박형우 LG전자 MC사업본부 액세서리사업실장은 "LG 톤 시리즈가 최상급 음질과 사용 편의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며 "본격적으로 열린 VoLTE 시대에서도 LG 톤 시리즈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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