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전남도교육청이 스키 인구의 저변 확대와 동계체육대회 대표선수 선발을 위해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스키장에서 ‘제12회 전남도교육감기 스키대회’를 개최한다. 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선수 60명의 스키 유망주들이 모두 참가해 알파인(대회전)과 크로스컨트리로 나누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전남 스키는 교육감기 스키대회를 통해 우수한 선수를 발굴 육성, 지난해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방상(소트트랙, 피겨),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컬링 종목에 출전, 종합 7위를 차지하는데 밑거름이 됐다. 전남교육청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신인 선수를 조기에 발굴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체력과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권도 부여한다.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교육활동을 통해 올바른 품성과 실력을 갖춘 미래의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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