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취약계층 1,799세대에 동파방지용 수도계량기 교체 및 동파방지팩 배부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이 최근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수도 계량기 동파, 수도관 결빙 등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동절기 대비 상수도 시설물 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주민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장흥군은 현재까지 계량기 동파 3개소, 수도관 결빙 1개소 등 상수도 긴급복구 및 사전예방 활동을 통해 동절기 상수도 민원 제로화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특별교부세 5800만 원으로 취약계층 1,799가구에 동파방지용 수도계량기 교체 및 동파 방지팩 공급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에 헌옷 등 보온재를 넣어야 하며,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아 얼지 않도록 관리하는 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헤어드라이기 또는 미지근한 물로 녹여야 하며, 50℃ 이상의 더운물로 녹이면 파손될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장흥군 상하수도사업소(860-0521~5)로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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