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새해첫날 코스피지수 상승에 힘입어 증권주들이 상승 마감했다. 여기에 금융종합과세 기준 하향과 미국 재정절벽 해소 이슈까지 더해져 상승세에 탄력을 불어넣었다. 2일 증권업종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3.08포인트(5.05%) 상승한 1935.14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우리투자증권이 7.17%, 대우증권이 6.25% 올랐다. 이밖에 KTB투자증권(5.79%), SK증권(2.95%), 교보증권(4.02%), 대신증권(2.31%), 삼성증권(5.43%) 등 대부분의 증권주도 상승 마감했다.이날 증권주가 일제히 오른 것은 미국 하원에서 2013년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재정절벽이 해소됐고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 하향으로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급증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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