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광주광역시는 계사년 첫 날인 1일 광주 동구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열린 ‘2013 시민과 함께하는 새해 소망인사 나누기’ 행사가 성황을 이뤘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운태 시장이 지난해 선거 과정에서 갈등과 분열을 뒤로하고 새해 이해와 공감을 통해 광주공동체의 희망을 공유하고, 다양한 시민의견을 시정에 반영하 기 위해 직접 제안해 마련됐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여명이 찾은 이날 행사에세는 지역가수 정용주의 통기타 공연과 강 시장의 새해인사, 시민들의 새해 소망 편지 및 메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접수된 신민들의 소망인사는 일자리, 서민경제, 건강 등이 주를 이뤘다.강 시장은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별도로 시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처를 개설해 새해 소망을 접수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강 시장은 “새해 첫날 소망인사 나누기 행사를 통해 2013년을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소망 나누기 행사와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선규 기자 s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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