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엄마가 뭐길래' 전격 폐지 결정…도대체 왜?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월화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가 폐지됐다. 갑작스런 결정에 출연 중이던 배우들 역시 몹시 당황스런 눈치다.'엄마가 뭐길래'에 출연 중인 배우 측 관계자들은 5일 오후 아시아경제와 통화에서 "오늘(5일) 갑작스런 폐지 통보를 받았다. 우리도 몹시 당황스런 상황이다"고 전했다.'엄마가 뭐길래'는 지난 3일까지 24회가 방송됐다. 현재 3회 분량이 남아 있으며, 이후 추가 촬영이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지난 10월 9일 일일시트콤으로 출발한 '엄마가 뭐길래'는 '뉴스데스크'의 편성 시간 변경으로, 지난 달 5일부터 월화시트콤으로 바뀌었다. 당초 120회로 기획됐지만, 5%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결국 조기종영 수순을 밟고 말았다.또 다른 관계자는 "아직 MBC로부터 공식적인 통보는 받지 못했지만, 기사를 통해 폐지 소식을 접했다"며 "구체적인 폐지 이유에 대해서는 전해 듣지 못했지만, 아마 낮은 시청률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아쉬움을 드러냈다.한편, '엄마가 뭐길래'의 갑작스런 폐지로, 후속 프로그램은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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