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박성훈 조선대 교수
박성훈 조선대 교수(경제학과)가 지난 24일 조선대에서 열린 한국산업경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산업조직, 게임이론 분야를 연구하는 박 교수는 ‘일방대리인 법정콘테스트와 성공 보수’(2010, 경제학연구), ‘능력을 고려한 의존선호 경합모형’(2011, 경제학연구), ‘Asymmetric Reimbursement System in an Environmental Conflict’(2010, Applied Economics Letters) 등 창의적인 논문을 발표해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박성훈 교수는 고려대와 서강대를 거쳐 2005년 미국 와이오밍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학교 BK21 연구조교수,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산업경제학회 사무국장과 ‘GRI연구논총’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길’(2010)과 ‘녹색도시를 꿈꾸는 저탄소 사회 전략’(2011) 등이 있으며, ‘녹색도시를 꿈꾸는 저탄소 사회 전략’은 대한민국학술원 2012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또한 박 교수는 2011년 2학기에 개설된 ‘생명산업경제학’이 수업평가 최우수교과목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