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제일모직이 올해 4·4분기 실적개선 기대에 3거래일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56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거래일보다 2000원(2,21%) 오른 9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교보, 미래에셋, 삼성, 키움, 한국 등 국내증권사들이 매수 상위 창구에 주로 포진해 있으며 외국계는 소폭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582주).이정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제일모직은 4분기 패션사업부와 편광필름부의 회복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6.5%, 32.9% 증가한 1조5842억원, 108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신규브랜드 시장지배력 확대에 의한 패션사업부 실적 회복과 TV용 편광필름 공급에 따른 편광필름부문 수익성 큰 폭 개선, 반도체 소재부문 실적 호전, PC 2라인 가동효과에 의한 케미칼사업부의 수익성 개선 등으로 대폭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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