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1순위 청약서 중대형 인기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대우건설이 경기도 안산에서 분양 중인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에서 이례적으로 중대형에 청약이 몰렸다. 2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15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201명이 청약해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1개 타입 가운데 6개 타입이 1순위 마감됐다. 특히 이 중 4개 타입이 중대형이어서 최근 중소형 인기 추세와는 반대 현상을 보였다. 121㎡(이하 전용면적 기준)은 6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57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9.5대 1을 기록했다. 124㎡도 3가구 모집에 당해지역 수요자 27명이 청약해 9대 1, 111.7㎡도 3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25명이 신청해 8.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중소형 가운데 59㎡과 84㎡ E타입은 1순위 마감됐다. 이 아파트는 안산 고잔동에서 9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인 데다 분양가가 3.3㎡당 980만원선으로 주변 시세(3.3㎡당 1000만원)에 비해 싸 견본주택 개관당시 4만여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82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6년 2월 예정이다. 문의 1899-4131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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